kt 공동 2위 도약…허훈 "지난 7년 중 분위기 가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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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공동 2위 도약…허훈 "지난 7년 중 분위기 가장 좋아"

프로농구 수원 kt의 에이스 허훈이 4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에 오른 팀의 분위기가 역대 최고라며 2위 경쟁을 끝까지 이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허훈은 "kt에 7년 있었는데, 지금 분위기가 제일 좋은 것 같다"며 "팀이 하나 된 느낌이다.한 명도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운동하고, 경기에 뛰는 것 같아서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면 나 몰라라 할 수 있다.안 뛰는 선수가 분위기를 흐리는 경우가 많다"는 허훈은 "지금 우리 팀엔 그런 선수가 없다"며 하나로 똘똘 뭉친 kt 선수단의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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