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춘계초·중·고유도 3년 만에 여고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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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춘계초·중·고유도 3년 만에 여고부 ‘정상’

여고 유도의 ‘명가’ 경기체고가 제53회 춘계전국초·중·고유도연맹전에서 3년 만에 여자 고등부 단체전 패권을 되찾았다.

정도운 감독이 이끄는 경기체고는 29일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서 구미 도개고와 4대4로 맞선 뒤, 대표전 끝에 5대4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 지난해 이 대회서 도개고에 4강서 패한 것을 1년 만에 되갚았다.

이로써 경기체고는 시즌 첫 단체전 출전서 우승하며 지난 2022년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여왕의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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