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베드신 논란에 이정섭 감독 첫 발언..."오랫동안 참 마음 아팠다"

고(故) 설리가 영화 '리얼' 촬영 당시 베드신을 강요받았다는 유가족의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영화의 원래 연출을 맡았던 이정섭 감독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또한 유가족은 "촬영 당시 설리의 나체신에 대해 대역 배우가 있으며, 대역배우가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안다.왜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했는지 묻고 싶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리얼'은 2017년 개봉한 영화로 김수현과 설리가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