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흉기난동범 맨몸 제압한 영국인 관광객…"영웅"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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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흉기난동범 맨몸 제압한 영국인 관광객…"영웅" 찬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발생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의 용의자가 영국인 관광객에 의해 제압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펨커 할세마 암스테르담 시장은 이튿날 이 남성을 공관으로 불러 '영웅 배지'를 수여했다.

할세마 시장은 "그는 매우 겸손한 영국인이었다"며 "유명해지기를 원치 않는다면서 피해자들을 걱정하고 책임감을 느끼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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