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율 1% 남겨두고…지리산 산불 현장에 한때 적은 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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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율 1% 남겨두고…지리산 산불 현장에 한때 적은 비 내려

경남 산청 산불 9일째인 29일 마지막 화선인 지리산권역 주불 진화가 1% 남은 가운데 이날 오후 적지만 반가운 비가 잠시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지리산 화재 현장에 0.1㎜ 미만 빗방울이 흩날렸다가 그쳤다.

전날 산림 당국은 하동권 주불 진화를 완료하며 마지막 화선이 형성된 지리산 권역 방어선 구축을 강화하고 인력·장비를 집중 배치해 진화작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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