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9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즉각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한 대변인은 "국민께서 한겨울 밤 장갑차를 몸으로 막아 지킨 헌법과 민주주의의 정신"이라며 "그 정의를 선고로 확정하라는 것이 그렇게 어렵냐"고 질타했다.이어 "국민의 명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침묵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이냐"며 "침묵의 이유만이라도 설명해 보라"고 촉구했다.
또한 한 대변인은 8명의 헌법재판관을 향해 "헌법재판소는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상징이자 국민이 직접 쟁취한 헌법적 장치"라고 강조했다.그는 "헌법재판관들에게 부여된 헌법 해석의 권한 또한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이라며 "국민께서 오늘도 헌법재판소가 오직 국민을 위해 헌법 가치를 지켜내라고 명령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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