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이달 초부터 지난 25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수협 금고에 보관하고 있던 예탁금 등 10억 3000여만원(수협 추산)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수협에 입사한지 8년 가량 된 A씨는 영업 시작 전 금고에 있는 현금을 창구 직원에게 지급하고, 영업이 끝나면 남은 현금을 회수해 금고에 보관하는 금고 출납 업무를 담당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나머지 돈의 사용처를 파악하기 위해 통장 내역, 현금 은닉 장소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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