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 정리 후 나무 태우다 그만… 의성 산불 50대 용의자 31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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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정리 후 나무 태우다 그만… 의성 산불 50대 용의자 31일 소환

경북 의성군 등 북동부 5개 시·군을 휩쓴 역대 최악의 산불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다음주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29일 의성군에 따르면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57)에 대해 의성군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이 오는 31일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

A씨는 지난 22일 조상이 묻힌 경북 의성군 안평면의 야산에서 묘지 정리를 하며 나뭇가지 등을 태우다가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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