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구치소 교도관 사칭 "물건 대신 구매해달라"…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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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구치소 교도관 사칭 "물건 대신 구매해달라"…수사 의뢰

충북 충주에서 구치소 교도관을 사칭, 물품 납품을 미끼로 돈을 뜯어내려 한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충주구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충주의 한 정미소 주인 A씨는 충주구치소 소속 교도관을 사칭한 남성으로부터 식자재(쌀) 납품 의뢰 전화를 받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교정기관은 금전 대납을 요구하거나 사전에 업체와 협의 없이 유선 또는 공문으로 물품 납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반드시 해당 기관에 문의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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