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2가지 커브' 키움 로젠버그 "조아(좋아)-추어(추워)"…플럿코-엔스-크로우 언급도

키움은 이날 선발 케니 로젠버그가 7이닝 동안 9탈삼진 4피안타 1사사구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로젠버그는 "홈 개막전에서 승리해 너무 기쁘다.지난 등판 이후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했다.개막전 긴장한 부분도 있었다.한 구, 한 구에 집중하며 경기했는데 잘 풀린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KBO리그 첫 시즌에 대해 조언을 얻은 이들에 대해 묻자 "영어를 하는 팀 동료 야시엘 푸이그, 루벤 카디네스와 많이 대화한다.(나를 도와주는) 환상적인 통역도 있고 그 덕분에 외국인 선수말고 키움 동료들에게도 조언을 받는다.애덤 플럿코, 디트릭 엔스, 윌 크로우 등 한국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에게 물어본 부분들도 있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