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구청에서 1년 동안 집이 비어있었다는 이유로 집수리를 해준다는 데다가 월세도 보증금 500만원에 23만원으로 깎아준다니 계약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이어 "한동안 비어있던 집이라고 하지만 도배 등 수리를 해놓고 보니 새집같이 말끔해 살기 좋다"며 "계약은 2년 했지만 특별한 일이 없으면 중구에서 살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중구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빈집 임대차 중개 지원 정책 '빈집 뱅크'를 추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