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9일째로 접어든 29일 산림 당국이 밤샘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하동권 주불 진화를 완료하며 산림 당국은 마지막 화선이 형성된 지리산 권역 방어선 구축을 강화하고 인력·장비를 집중 배치해 진화작업을 이어갔다.
또 주택 28개소, 공장 2개소, 종교시설 2개소 등 시설 83개소가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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