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비비 추경' 공방 가열…與 "복원 시급" 野 "이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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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비비 추경' 공방 가열…與 "복원 시급" 野 "이해 안돼"

여당은 긴급사태 대응을 위한 예비비 복원이 시급하다며 정부에 추경 편성을 요청했으나, 야당은 현재의 예비비 등을 활용하는 게 우선이라고 맞섰다.

국민의힘은 이날 정부에 재난 대응 예비비 2조원을 증액하는 추경안 편성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재난 대응 예산이 충분하다고 한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책임 회피용'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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