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기전 접어든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당분간 최윤범 체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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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기전 접어든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당분간 최윤범 체제 지속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법원 가처분 결정과 국민연금 등의 지지를 토대로 정기 주주총회에서 5인의 우호인사를 이사회에 진입시키며 경영권을 지켜냈다.

이로써 고려아연 이사회는 최 회장 측 우호인사 15인 대 MBK·영풍 측 인사 4인 구도로 재편됐다.

이번 주총 결과에 따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은 결과가 나오려면 3년 이상 시간이 걸리는 초장기전에 접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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