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대 헌신으로 잡힌 하동 주불…이제 지리산 사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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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대 헌신으로 잡힌 하동 주불…이제 지리산 사수 '총력'

경남 산청 산불이 발생한 지 8일째인 28일 하동권역 주불이 진화되면서 산림당국은 마지막 화선이 형성된 지리산국립공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제 산청 산불은 지리산권역 진화가 남았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리산은 하동처럼 인력을 동원해 주불 진화가 어렵다"며 "대신 가용할 수 있는 헬기를 집중 투입한 만큼 오늘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세웠지만, 현장에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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