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인하대는 지난 25일에는 의과대학 일괄 휴학신청 반려를 완료했다고 공지하고, 입대·출산·육아, 정신적 장기 요양 등 학칙에 의거한 부득이한 사정으로 휴학을 해야만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만 26일까지 휴학계를 재접수하는 등 관련 절차를 예정대로 밟고 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휴학했던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대생들이 '학교 복귀'라는 전향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현재까지 인하대 의대생의 복귀율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인하대 관계자는 "의대생 복귀율과 관련한 데이터는 비공개가 원칙"이라며 "오늘 밤 12시까지 설정된 수강 신청 마감 시한을 넘길 경우 현재로서는 제적 처리한다는 방침에는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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