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김준태, 하이런 14점-11점-10점 '장타 쇼'…쩐득민 꺾고 준결승 진출 [아시아당구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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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김준태, 하이런 14점-11점-10점 '장타 쇼'…쩐득민 꺾고 준결승 진출 [아시아당구선수권]

'디펜딩 챔피언' 김준태(경북체육회, 세계랭킹 6위)가 하이런 14점을 비롯해 11점, 10점 등 10점이 넘는 장타만 수차례 기록하며 베트남의 쩐득민(4위)을 꺾고 무사히 준결승에 안착했다.

3이닝에 10점의 장타를 터트린 김준태는 5이닝 만에 16:6으로 앞섰으나 5이닝부터붙 5-4-2득점을 올린 쩐득민은 금새 16:12(7이닝)로 추격해 왔다.

8이닝부터 2-1-1-1 연속 득점을 올린 김줕내는 13이닝에 14점의 장타를 기록하며 35:18로 다시 쩐득민을 떼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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