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구조단체 위액트는 경북산불 피해지역인 영덕에서 피해견을 위한 사료를 도난당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액트 활동가와 봉사자들은 27일 밤 산불 피해견을 위한 사료 2톤을 영덕군민운동장 한쪽에 쌓아뒀다.
이 단체는 "사료를 모아놓고 이를 거점으로 수색을 진행하고 있는데 수색을 다녀온 사이 사료가 남김없이 사라져 봉사자와 활동가들이 난감한 상황"이라며 "사료가 필요한 군민에게 나누고자 했던 것 역시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