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2시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남자부 3쿠션 경기에서 조명우(세계랭킹 2위)가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하며 바오프엉빈(베트남, 14위)을 50:48(24이닝)로 꺾고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바오프엉빈은 6이닝부터 또다시 1-2-1-1득점을 올렸고, 조명우가 뒤늦게 10이닝부터 2-3-4득점을 올리며 추격했으나 점수 차는 18:31까지 벌어졌다.
조명우의 샷이 미세한 차이로 두 차례 빗겨나가며 22이닝과 23이닝을 공타로 놓치자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은 바오프엉빈은 22이닝 2득점, 23이닝 1득점을 올리고 다시 47:48로 재역전하며 경기를 마무리할 기회를 엿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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