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금감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에 제동을 걸었다.
28일 금감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7일 금감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유상증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0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중점 심사 절차에 따라 대면 협의 등을 통해 면밀히 심사한 결과 유상증자 당위성, 주주 소통 절차, 자금 사용 목적 등에서 투자자의 합리적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의 기재가 미흡하다고 판단해 정정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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