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부족으로 1인당 한 달 식비가 기존의 절반 수준인 6달러(약 8천800원)로 급감할 위기에 처했던 방글라데시 거주 로힝야족 난민들이 기부자들의 막판 도움으로 0.5달러(약 730원) 삭감에 그치게 됐다.
앞서 WFP는 지난 5일 난민촌 관리당국에 보낸 서한을 통해 기부 부족으로 4월부터 월 식비 12.50달러를 6달러로 줄이기로 했다며 향후 수주간 8천100만달러(약 1천180억원)의 기부를 받는다면 식비 삭감을 면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콕스바자르 난민촌에선 2023년에도 기부 부족으로 월 식비가 8달러(약 1만1천700원)로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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