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정 안좋으니 내 지갑도 위태"…가계로 번진 중소기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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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정 안좋으니 내 지갑도 위태"…가계로 번진 중소기업 위기

중소기업의 위기가 결국 근로자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낮은 수익성과 높은 연체율로 대표되는 구조적 재무 위기에 더해 청년층의 이탈과 근로자의 가계 부실 문제까지 얽히면서 중소기업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같은 조사에서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 대출잔액은 7782만원, 중소기업 근로자는 4299만원으로 절대 금액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연체 위험에서는 중소기업이 훨씬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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