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가 뛰고 있는 벨기에 헹크가 토르스텐 핑크 감독과 무기한 계약을 맺었다.
벨기에 프로 리그의 복잡한 셈법 때문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챔피언십 라운드에서는 승점이 절반이 된 채 남은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임에는 변함이 없다.
핑크 감독은 “선수 생활부터 시작해 수많은 클럽을 돌아다녔지만 이곳에서처럼 기회를 얻은 건 거의 없었다.헹크는 최고의 스포츠 문화를 가진 구단이고, 가족적이어서 일하기에 아주 좋다.헹크는 이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야망으로 불타오르는 곳이다.앞으로도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구단 프로젝트에 큰 열정을 갖고 나란히 가고 싶다”라며 헹크의 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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