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헌정 질서 수호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오늘 중에라도 당장 만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헌정 질서 파탄의 위기와 산불 피해라는 중첩된 국가 재난을 극복해야 한다"며 "헌법 수호의 책무와 재난 대응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한 용사들이 희생과 헌신을 기억한다"고 말하면서 "군의 명예를 실추하고 안보의 토대를 허문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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