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들려온 약한 비 소식에도 이재민 대피소에서는 이날 중으로 산불이 꺼지길 바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왔다.
잠을 설쳤다는 심분선(70대) 할머니는 "밤에 비가 조금 왔으니 오늘은 산불이 꺼졌으면 좋겠다"며 "이제 집에 가서 자고 싶다.잠자리가 바뀌어서 3일째 잘 못 자서 기운이 없다"고 토로했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는 이날 산불 진화와 관련해 "군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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