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특화 AI 기업 ‘세이지(SAIGE)’의 박종우 대표가 지난 26일 진행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Microsoft AI Tour in Seoul)’에서 제조 산업의 AI 혁신 전략을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서 박종우 대표는 제조 현장에서 AI 기술 도입 시 발생하는 주요 도전 과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이지의 AI기반 솔루션을 소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제조 산업에서 AI 도입이 어려운 이유를 ▲산업 현장에서는 매우 높은 정확도와 빠른 검사 속도를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어 일반적인 AI 솔루션으로는 충족이 어렵다는 점, ▲산업 현장에서 수집되는 데이터 중 AI 학습에 유의미한 데이터(결함, 사고 등)의 비율이 단 1%에 불과한 '데이터 부족' 문제가 있다는 점, ▲AI 모델의 학습, 배포, 모니터링 등 운영 전반에 여전히 전문 인력이 필요해 '높은 운영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으로 크게 세 가지로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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