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에 불이 근접했다는 소식에 다들 제2의 숭례문 사태 나는 거 아니냐고들 한다.그때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었는데…"(40대 안모씨).
사상 최악의 산불로 인명·재산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천년 역사를 간직한 국가문화유산까지 화마가 덮치자 '숭례문 트라우마'를 언급하며 슬픔을 표하는 이들이 많다.
28일 현재 여전히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가운데 시민들은 2008년 숭례문 방화, 2005년 낙산사 산불 소실을 언급하며 속수무책으로 문화유산이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에 참담함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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