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유럽연합(EU)을 향해 내주 상호관세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협상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복수 EU 소식통은 미국의 상호관세가 최대 2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정확한 관세율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집행위는 앞서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총 260억 유로(약 41조원) 상당의 미국산 상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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