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호주에 0-2로 진 게 아니라 3-0으로 이긴 경기다? 중국이 3월 A매치 기간 충격적인 2연패를 당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을 통한 본선행이 좌절된 가운데, 일부 중국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호주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해 몰수게임 승리를 받아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단 한 번도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해 국가적인 망신 중 하나가 되고 있는 중국 축구계의 몸부림은 이해하지만 이미 호주 대표로 A매치를 15경기가 뛴 선수가 이제 와서 부정 선수라고 하는 주장에 대해 중국 팬들도 쉽게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항저우 스포츠파크 경기장엔 무려 7만명이 들어차 중국의 역대 월드컵 예선 단일 경기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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