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는 27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미국의 그린란드 편입이 필요하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트룰스 룬드 포울센 덴마크 국방장관은 이날 코펜하겐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까운 동맹국을 향한 이러한 강도 높은 발언은 미국 대통령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밴스 부통령 부부의 덴마크령 그린란드 방문을 앞두고 나왔다는 점에서 덴마크가 강력히 반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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