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 근접했던 산불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2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안동 병산서원에서 직선거리로 3~4km 떨어진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쪽까지 근접했던 산불은 이날 오전부터 소강상태다.
소방 당국이 이날 오후 5시 드론을 띄워 확인한 결과 불길은 보이지 않고 연기만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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