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제출한 3조6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정정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금감원은 이날 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중점심사 절차에 따라 대면 협의 등을 통해 면밀히 심사한 결과 유상증자 당위성, 주주소통 절차, 자금사용 목적 등에서 투자자의 합리적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의 기재가 미흡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삼성SDI[006400]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도 중점심사 대상으로 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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