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대전고검 검사가 처남 집 가사도우미의 범죄 이력, 처남의 사건 진행 상황 등을 다른 검사와 실무관에게 조회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검찰조사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 검사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 부장검사로 재직하던 지난 2020년 3월 A검사에게 처남 집에서 일하는 가사도우미의 전과를 조회하도록 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 검사는 수원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로 재직하던 2020년 10월 처남 B씨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게 되자 실무관을 통해 검찰 송치 여부 등 사건 정보를 조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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