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를 중심으로 산불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산하단체를 통해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다음 달 말까지 '산불 피해 긴급구호 모금'을 벌여 2억원 규모의 기금을 안동 교구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각 교구가 긴급 구호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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