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가 대외 원조를 대폭 삭감하는 미국을 대신해 태평양·아시아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특히 중국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태평양 섬나라들에 대한 원조 규모를 21억5천700만 호주달러(약 2조원)로 전년보다 5.2% 늘렸다.
호주 정부는 미국의 원조 중단으로 타격을 받는 태평양 섬나라 등의 보건, 교육, 기후, 난민 등 관련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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