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째 산불과 사투' 산청군, 4월 축제·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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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째 산불과 사투' 산청군, 4월 축제·행사 전면 취소

경남 산청군은 이레째 꺼지지 않는 대형산불 여파로 4월 축제와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산청에서 발생해 하동까지 번진 산불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금서면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2025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과 11일부터 20일까지 생초면 어서리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 마련한 '제6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를 취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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