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단체 "이재명 무죄 선고, 짜맞추기 식 억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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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단체 "이재명 무죄 선고, 짜맞추기 식 억지" 비판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재판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심은 김문기 관련 이 대표 기소 발언을 세세하게 나눠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했다.

1심은 김 전 처장 관련 발언을 △‘성남시장 시절 김문기를 몰랐다’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 △‘경기지사가 되고 공직선거법으로 기소가 된 이후 김문기를 알게 됐다’ 등 3가지로 나눠 이 중 골프를 치지 않았다는 발언만 유죄로 판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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