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의성 산불 엿새 만에 처음으로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경북 북동부권 비 예보가 나왔지만, 예상 강수량이 5㎜ 미만이고, 이마저도 아직 내리지 않은 탓에 '화약고 역할'을 하는 바싹 마른 나무와 낙엽은 현장 광범위한 지역에 여전히 가득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가파르게 확산하는 산불에 당국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며칠 새 진화율도 뚝 떨어졌고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를 고려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산불 확산세를 볼 때 이번 산불 피해 면적은 역대 최고 수준을 이미 넘어섰거나,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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