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내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를 4월 2일부터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자 관세 전쟁 우려가 재점화하며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경민 대신증권은 "국내 증시는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에서 겹악재가 발생해 지수 하락을 면치 못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조치가 시장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강한 강도로 발표됐고, 미·중 간 AI 반도체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50포인트(0.77%) 내린 710.98로 출발해 약보합세를 보이다 장중 상승 전환해 718.20까지 회복했으나 다시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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