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도내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선포했다.
충북도는 27일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및 '대한민국 자연정원, 충북' 선언식을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늘 선언식은 천년을 이어갈 자연정원의 기반을 마련하고,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으로 지켜나가자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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