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미국에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내달 3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산업계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철강·완성차 업체 노조가 나란히 파업을 강행하며 업계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한국GM 노조는 이날 주야 2시간씩 총 4시간 파업을 벌인다.
현대차 노조는 노조 확대간부(대의원) 이상만 참여하는 부분 파업을 단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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