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몇 년 사이 영입한 법조계 등 고위직 출신 인사들을 두고 도덕성과 공정성을 중요시해야 할 '방산회사로서의 윤리'에 어긋난다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해당 사건을 지휘했던 A씨가 2024년 6월 HD한국조선해양 준법경영실장(사장급)으로 선임되자, 수사 과정에 직접 관여한 인사를 관련 기업이 고위직에 앉힌 것에 대해 '보은성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HD현대 계열사들의 최근 인사는 법적·정치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며 "이는 방위 산업의 공정성과 윤리성을 훼손할 수 있는 매우 부적절한 시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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