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최초로 자회사와 해외사업 동반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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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최초로 자회사와 해외사업 동반 진출

공항공사는 이미 수주해 운영하고 있는 필리핀 마닐라공항 개발운영사업과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T4) 운영사업에 자회사 전문인력이 참여, 공항운영 분야(소방, 공조, 네트워크 등) 자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이번 동반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사업 모-자회사 공동추진 확대를 위해 지난 26일 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소속 3개 자회사와 ‘인천공항 모-자회사 해외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공항공사와 자회사들은 협약을 통해 공항 핵심시설 관리, 공항운영 서비스, 공항보안 등 인천공항이 보유한 ‘K-공항운영 솔루션’의 해외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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