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는 27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동해선 증차 및 배차 간격 단축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발의한 김태효 의원은 "동해선은 하루 4만7천여명이 이용하는 광역교통망이지만 출퇴근 시간대 15분, 그 외 시간대에는 약 30분으로 배차 간격이 커 시민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이 혼잡도 기준을 기계적으로 적용해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지역 실정에 맞게 출퇴근 시간대 10분, 그 외 시간대 20분으로 배차 간격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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