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미국 정부가 외국에서 생산된 자동차에 대해 25% 품목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우리 핵심 산업인 자동차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경제6단체장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미국이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를 공언하는 등 글로벌 관세전쟁이 현실화하면서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민간·경제단체와 힘을 합쳐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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