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와 한솔제지가 27일 한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와 한솔제지가 27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문화 보존과 한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시와 한솔제지는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닥나무 재배 지원을 통해 한지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통 한지의 품질 유지 및 산업적 활용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시는 안정적인 닥원료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를 농가와 계약재배 후 수매해 공급하고 있으며, 전통한지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30년 이상 전주에서 한지 제조공장을 운영하며 전주 전통한지의 명맥을 이어온 한지 장인들을 '전주한지장(韓紙匠)'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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