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자동차뿐 아니라 엔진과 변속기, 파워트레인, 전장부품 등 주요 부품에도 동일한 수준의 관세가 적용된다고 밝혀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현지생산 확대 전략을 내놨다.
한 부품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에도 25% 관세가 부과되면 국내 부품업체의 수출 경쟁력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며 “완성차 업체들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을 확대하면 국내 부품사들은 수출 감소와 미국 현지 설비 투자라는 이중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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