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에 같은 팀에서 고졸 선수가 데뷔전에서 홈런을 친 건 올해 키움이 처음이다.
어준서는 "오지환 선배님을 보면서 야구를 시작하게 됐다.야구 스타일은 박성한(SSG 랜더스) 선배님을 따라갔다"며 "오지환 선배님과 중학교(자양중)도, 고등학교(경기고)도 똑같다.선택해서 간 건 아니고 어쩌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웃었다.
어준서는 "부모님이 LG 팬이라서 엄청 어렸을 때 LG 경기를 보러 야구장에 갔는데, 오지환 선배님이 신인 시절에 내게 손을 흔들면서 인사해 주셔서 그때부터 반했다"며 "글러브도 오지환 선배님이 사용하시는 글러브와 같은 모델의 글러브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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