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과 면담을 갖고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와 관련해 피해주민 이주대책 마련, 승진과학화훈련장 운영 중단 등을 공식 요구했다.
또한 지난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을 감내해 온 시민들을 위해 국방부의 전폭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포천 시민들의 오랜 희생과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주민피해 보상과 지원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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