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수출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트럼프 2기 관세정책이 끼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산하 광주 FTA(자유무역협정) 통상진흥센터가 지역 수출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트럼프 2기 관세 정책 관련 지역 수출기업 영향 및 지원정책 의견 조사를 한 결과 88.0%가 부정적 영향을 우려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으로 무역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 경쟁력 약화, 경영 부담 증가가 우려된다"며 "통관 애로 지원과 FTA 활용 컨설팅,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교육과 정보제공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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